성도들의 모든 활동들은 "은사들"이라고 제안하는 것이 가능한가?
은사는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주는 은혜의 선물이다. 즉 하나님의 일을 섬기고 봉사하도록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신자들엔 은사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불신자들에게도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 있다. 그것은 타고난 재능, 즉 탤런트인 것이다. 유전적으로 또는 환경적으로, 교육적으로 얻는 재능이 이에 속한다.
신자들은 이러한 타고난 재능을 역시 소유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 재능을 은사와 함께 사용하시기도 하시고 그렇지 않기도 하신다.
예를 들면 타고나면서 특출한 요리솜씨가 있는자에게 섬김의 은사가 주어진다면 당연 그의 타고난 재능은 섬김의 은사와 잘 조화된 섬김의 은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타고난 요리 재능은 있지만 섬김의 은사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비록 요리의 재능은 있지만 그 재능자체를 은사라 말하기엔 어려움이 생긴다. 한편 요리 재능은 없지만 섬김의 은사가 주어진 자라면 재능 없이도 얼마든지 요리를 해서 섬길 수 있다. 우리가 그를 요리 솜씨가 없다고 해서 섬김의 은사가 없다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믿음의 공동체에 속한 구성원들이 하는 모든 활동들은 "은사들"이라고 제안하는 것엔 무리가 있다. 타고난 재능과 주어진 은사의 구별이 요구되며 인간의 욕심으로 하는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가 하는 동기 목적의 구별도 필요하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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